귀농해 살다 보면 도시 생활중에서 아쉬운 것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영화 관람.
도시 살 때야 지하철 역 근처에, 혹은 대형 쇼핑몰 근처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영화관이 널려 있어 영화 보기는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시골 들어와 TV도 없는 환경에선 모니터로 보는 동영상이 전부다. 가끔 영화라도 볼라치면 노트북 화면과 음질로는 성에 안 차는 게 사실.
더군다나 아이들이 커가면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도 보게 되면 늘 아쉬웠던 빔프로젝터를 몇 년 전, 큰 맘먹고 설치했다.
2016년, 검색 결과 프로젝터 판매 1위 #프로젝터매니아를 통해 비비텍의 DS23D 모델을 구입했다. 한 5년 정도 잘 쓰다가 램프가 고장 나 램프 교체를 할까 하다가 조금 더 주고 새 제품을 구매한 게 바로 [프로젝터매니아] 브랜드의 PJM-F5000 LED(풀HD/밝기3000/명암비170,000:1)
이 제품이 선택된 건 2020년 다나와 풀HD급 판매 1위라는 타이틀 때문이다. 가정에서 영화 관람용으로는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 유튜브 후기도 괜찮고...
먼저 비비텍 제품보다는 투사거리가 짧아 설치 브래킷을 1M 정도 옮기고 전기 콘센트도 위치를 바꿔 설치했다.
비비텍 DS23D 제품과 프로젝터매니아의 PJM-F5000 비교-외관상으로도 훨씬 고급스럽다.
외관도 고급스럽지만 방진필터의 꼼꼼함도 돋보인다. (원터치로 필터 탈착 됨) 빔프로젝터의 수명이 기대된다.^^
비비텍 제품이 있던 설치 장소. 120형 스크린에서 약 4.5M 정도였는데 PJM-F5000은 3.1M로 짧아졌다.
영화 시작 영상
이상 시골에서 영화보기-빔프로젝터 설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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