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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물뱀의 식사]를 포스팅한 후 지난 봄에 촬영한 [꽃뱀의 식사]가 생각나 그 때 동영상을 올린다.
페북에 공유했던 영상인데 블로그에 그 자취를 남기기위해서이기도 하고.
촬영을 하면서 '개구리를 살려야 되나'란 고민을 잠시 하기도 했지만, 자연 그대로를 두고 보기로 했던 기억.
귀농 후 10여년이 지나 뱀을 촬영할 정도가 됐지만, 여전히 뱀은 두려움, 징그러움 그 중간 어디쯤이다. 특히 살모사나 까치독사같은 독사를 보면 그 살기에 몸서리가 쳐진다.
가까이 할 수 없는, 같이 공존하기 힘든 생물임엔 틀림없다.
꽃뱀의 안녕과 개구리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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