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용 책상은 3남매가 다 차지해서 나를 위한 1인용 책상을 만들었습니다.
넓지 않은 거실이어서 차지하는 자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접이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재료 : 테이블 다리, 테이블 상판-18T 아카시아 집성목 / 구조틀-2×2 구조목 / 마감-들기름 2회 칠
책상다리/책상 상판 만들기
한쪽은 벽에 고정됨으로 한쪽 다리만 만들면 됩니다.
상판과 같은 18T 아카시아 집성목으로 다리 모양을 만들었는데 구조적으로는 취약해서 안쪽에 2×2 구조목으로 보강을 합니다.
아카시아 집성목을 재단하고 아래쪽은 사진과 같이 라운드 가공을 해서 다리 모양을 만듭니다.
건조한 실내에서 쓰다 보면 아카시아 집성목이 틀어질 수 있으니 사진과 같이 구조목으로 보강을 해줍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다리와 상판은 경첩으로 연결합니다. 접을 수만 있으면 되니 적당한 크기의 경첩이면 됩니다.
책상 상판도 2×2 구조목 틀에 아카시아 집성목을 얹어서 만듭니다.
접이식 책상 벽면 고정
접이식 책상의 벽면 고정은 먼저 테이블 다리를 폈을 때 수평이 되는 위치에 2×4 구조목을 고정해줍니다.
상판을 얹기만 해도 그 자체로 책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제가 올라서도 끄떡없습니다)
2×4 하부 구조목 틀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상판 양쪽에 경첩으로 고정시킵니다.
접이식 책상의 접기 전과 후
접이식 책상의 접기 고정 팁
대부분 책상을 편 상태로 사용하지만 손님이 오거나, 아이들이 거실에서 뛰어놀 때, 접이식 책상을 접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접은 상태로 고정이 돼야 하는데 필요한 철물이 오도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것은 은색인데 우리 집은 아무래도 흑색이 어울리겠죠?
지난 포스팅에서 거실 벽시계 하단 철물에 대한 안내(?) 약속으로 접이식 책상 이야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허전한 벽면이 있으면 접이식책상으로 꾸며보시는 게 어떠실지...^^
[목공샘의 인테리어 팁] - 거실 인테리어의 팁-DIY 벽걸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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