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수업/개인목공작업] - (목재 스카시 문자 2010-05-27) 전동실톱으로 작업한 문자 스카시 어떤 귀농 후배 귀농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에서 젊은 부부가 옆 마을로 귀농했다. 참여연대 간사 출신의 이 부부는 산골유학을 시작하게 했고 코드가 맞는 벗이 되었다. 농사 규모도 점점 늘려가며 제법 농사꾼이 되어가던 중, 심리학공부를 계속하던 와이프가 서울에서 심리상담소를 연다고 했다. 정신분석센터 판도 창업 자금을 구하려 백방으로 뛰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그렇게 1년 여를 준비한 끝에 드디어 서울 정동에 사무실을 구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개업식을 한다며 초청했다. 나무간판 만들기-개업선물 마땅한 개업선물을 궁리하다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조그만 나무간판을 만들었다. 테두리를 만들고 [정신분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