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샘의 잡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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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가 귀촌인가

[꽃뱀의 식사=개구리의 죽음] 뱀의 입 크기는 먹이의 크기

잡테리어 목공샘 2020. 9.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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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물뱀의 식사]를 포스팅한 후 지난 봄에 촬영한 [꽃뱀의 식사]가 생각나 그 때 동영상을 올린다.

페북에 공유했던 영상인데 블로그에 그 자취를 남기기위해서이기도 하고.

촬영을 하면서 '개구리를 살려야 되나'란 고민을 잠시 하기도 했지만, 자연 그대로를 두고 보기로 했던 기억.

귀농 후 10여년이 지나 뱀을 촬영할 정도가 됐지만, 여전히 뱀은 두려움, 징그러움 그 중간 어디쯤이다. 특히 살모사나 까치독사같은 독사를 보면 그 살기에 몸서리가 쳐진다.

가까이 할 수 없는, 같이 공존하기 힘든 생물임엔 틀림없다.

 

개구리 뒷다리를 물고 본격적으로 삼킬 준비하는 모습

 

개구리 뒷다리부터 머리까지 4분에 걸쳐 서서히 삼키는 모습

꽃뱀의 안녕과 개구리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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