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연습한 2006년,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의 친환경작목반-사북작목반에서 로컬푸드 발제를 했었다. 당시에 귀농 초보 시절이었고 나이가 제일 어리다는 이유로, 브라이언 헬웨일의 [로컬푸드]였는지 다른 자료집인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요약발제를 했다. 그 요약자료를 보고 칭찬 비슷한 것도 받았다는 기억... 아마 그때쯤 국내에도 로컬푸드란 용어가 회자되기 시작했고 생협을 중심으로 로컬푸드가 '운동'의 관점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정작 발제를 했던 나는 2007년 귀농 후 2008~2009년 마을사무장을 하며 로컬푸드는 마음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갔고. 귀농 후 가입했던 '춘천신북농협'도 2년여의 준비를 거쳐 2년 전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픈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의견이 분분했다. 오픈 초기 썰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