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샘의 잡테리어

지속가능한 지구살이를 위해 재활용/친환경/ DIY 공부 중

2017/04 5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 소장님의 수학공부에 대한 강연

[가정중학교]학부모회장이 된 이후 교육문제에 대한 일종의 '책임감'같은게 생겼다. 그래서 교육(지원)청에서 하는 학부모교육도 유심히 실피게 되었다. 마침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의 안상진선생님이 춘천에 오셔서 강의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 참석했다. [수학공부법]!!! 다른건 몰라도 수학만큼은 애들 교육에 중요한 과목이라는 생각과 가정중 학부모회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이 강의로 나를 이끌었다. 수강소감은 한마디로 '대박' 강사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은 강의에 푹 빠져들게 했고 실질적인 수학공부법은 당장 아이들에게 써먹어도 될만했다. 그리고 100여명 되는 참가학부모님들 열기도 대단했다. 예상치 못한 인원이었고 상상치 못한 관심이었다. 물론 입시교육으로서의 수학공부법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부모님들도 많았겠지만..

[다이어트] vs [생활단식]

[오혜숙생활단식] 회복식 반이 지났다. 50일 프로그램 중 이제 15일 남은 셈. 본단식 10일을 14일로 늘려했고, 조절식 10일, 회복식 30일 중 15일이 지났으니 사실은 40일정도 지난 것이다. 오늘 아침 드디어 68.6kg...안정적인 60kg대로 진입했다는게 중요한 의미. [오혜숙생활단식]책을 통해 결심을 한건 건강을 위해서다. "칼을 안 대는 전신수술이 단식" 이라는 명제에 꽂혀서 꼭 해봐야지 했던게 벌써 1년전이다. 마음 먹기가 1년이 걸린 것인데 실행해보니 살 빠지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단식 전 82.1kg... 오늘 68.6kg... 40일만에 13.5kg 감량. 낼모래 50인 중년의 나이에 고등학교 때 몸무게로 돌아가니, 그동안 덕지덕지 붙어있던 잉여의 살이 끔직하다. 얼굴도 작아졌..

단식 2017.04.15

[이천희] 가구 만드는 남자

신사우동 도서관이 올해 초 리모델링했다.춘천와서 처음 도서관 대출증을 만든건 순전히 리모델링 덕분.'재개관'기념으로 가족 모두 대출증을 만들었다. 막내가 초등학교 입학한 기념, 큰애가 가정중학교 입학한 기념 등등해서 '올해는 책을 읽자'라는 의지를 실천할 겸... 큰애가 기숙형 대안학교인 가정중학교에서 금요일 오후에 학교를 마치고 춘천시내로 나오면, 일단 신사우동 도서관으로 온다.거기서 책도 읽고 필요한 책 대출도 하고 기다리다가 마을(고탄리)로 들어오는 버스를 탄다.하루 6번 들어오는 마을버스이기에 버스 정류장으로 기다리기 편한 도서관을 선택한 것이다.덕분에 나도 시내 나갈 일이 있으면 일부러 금요일 오후 도서관 경유 일정을 짠다. 책도 빌리고, 큰애도 픽업하고... 그러던 어느 날 목공관련 서적 코너..

DIY [우리집 피자] 만들기

귀농하여 살다보면, 즉 농촌에 살다보면 가끔 그리운 것이 있다.뭐 정서적이고 문학적인 차원도 있겠지만오늘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들 간식거리. 치킨과 피자가 그것이다.아이들 핑계를 대기는 하지만 맥주 안주로도 가끔 그립다.^^ 그러나 어쩌랴...한두마리, 한두어판은 배달은 커녕 전화하기도 미안타.그래서 집도 지었는데 그깟 피자쯤이랴...ㅎㅎ 해서 직접 만들어 커 가는 아이들 간식은 물론 출출한 저녁, 안주거리로도 그만인[우리집 피자] 만들기를 공개한다. 참고로 귀농 전부터 알고는 있던 요리법이었으나 귀농 후, 정확히는 아이들이 피자를 찾을 나이때부터 자주 만들기 시작했고,그러다보니 지금의 방식이 정리되었다.================================================[우리집 피자] ..

[오혜숙 생활단식] 30일차-꿈의 60kg대 진입

오늘로서 [오혜숙 생활단식] 30일이 된다. 한달이 된 것이다.저녁 한끼 밥먹는 게 그리 행복할 줄 몰랐다.정성스럽게 씹다보면 밥알 모양의 느낌은 사라지고 죽처럼 된 것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세어보니 50번 정도가 넘어가면 그렇게 되는데 단식 전엔 못느끼던 것이다.그만큼 밥톨 하나도 소중하게 먹게 된다. 밥 한끼가 허용된 조절식 6일차인 오늘, 드디어 60kg대로 진입했다.고등학생 때로 돌아갔으니 30년만인가...대학 들어가면서 하루가 멀다한 술자리가 조금씩 살을 불려나갔으니 적정체중인 60kg는 내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은 몸무게로만 알았는데...드디어 69.9kg!!조절식 기간, 하루에 100g정도씩 빠지는 것 같다.67, 68kg정도면 대성공. 문제는 그 체중을 유지하는 것.암튼 20여일 남은 기간,..

단식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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